동국제강이 3일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기업설명회에서 동국제강은 후판부문에 대해 판매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원가경쟁력 확보, 신규 수요시장 개척 추진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부터 주력인 조선용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비조선용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물량 및 수익성 하락을 최대한 방어하고 있다. 실제 동국제강의 비조선용 판매 비중은 3분기 37%로 1분기와 비교할 때 9%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후판부문은 JFE스틸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조업기술 향상과 최신 소재설계 시스템 적용 등으로 원가경쟁력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전방산업 부진에 대응한 초극박물 개발을 통한 시장개척 등을 통해 영업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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