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의 낙찰 가격이 관동을 상회한 적도 있지만 관서의 낙찰 가격은 일반적으로 낮다. 관동의 낙찰량은 2만톤에 달하지만 관서의 낙찰량은 3,000톤에 불과하다. 관동텐더는 원거리를 대상으로 하지만 관서는 한국 등 근거리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한다. 한국향 수출가격은 FOB 2만4,000엔~2만5,000엔 정도다. 입찰이 이루어지면 이에 준하는 수준에서 낙찰 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입찰이 지역 시세에 별다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관서철원협동조합의 지난달 낙찰가격은 2만6,500엔(H2 FAS)이었다.
<일본철강신문특약>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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