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구매에 대한 공정의 조사가 무혐의 처리 된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 관계자들은 "지난 주 후반 공정위로부터 철 스크랩 구매 담합 조사가 무혐의 종결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초 담합 고발에 따라 한국제강을 제외한 남부지역 주요 제강사의 철 스크랩 구매담합을 조사한 바 있다.

제강사는 이번 철 스크랩 담합 무혐의로 한시름 덜게 됐다. 현재 공정위는 제강사를 대상으로 철근 판매 담합을 조사 중이며, 최근에도 제강사를 방문해 자료를 수거해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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