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가 전세계 67개국을 대상을 실시한 조강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1억4,50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분기 전체 조강 생산량은 4억1,50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지역은 2억8,06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했고 EU 지역은 4,250만톤으로 3.8%가 증가했다.

북미지역 조강 생산량은 2,93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IS 지역은 2,59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의 증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3월 한달 동안 7,20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가 증가했고 일본은 890만톤으로 1.8%가 증가했다.

유럽내 독일은 39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가 증가했고 이탈리아는 220만톤으로 9.5%가 늘었다. 스페인 역시 140만톤으로 15.7%가 증가했고 프랑스는 130만톤으로 18.1%가 증가했다.

터키는 310만톤으로 14%가 증가한 가운데 미국은 700만톤으로 3.4%가 늘었고 브라질 역시 290만톤을 기록해 13.7%가 급증했다.

조상생산설비가동률은 67개국 기준 72.7%를 기록해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2% 포인트가, 전월인 올해 2월에 비해서도 2% 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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