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이 철 스크랩 인하를 발표했다. 한국철강은 8일철 스크랩 전 등급의 구매 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철강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은 지난 4월6일 전등급 1만원 인하, 4월11일 생철 5,000원 인하 이후 한달만에 전등급 인하가 발표 된 것이다. 이번 인하로 3월21일 인하 이후 총 4만원 인하됐다. 생철은 5만원 인하됐다.

남부 제강사들은 징검다리 연휴 이후 구매가격 인하를 언급해 왔다. 한국철강 YK스틸 등은 이미 적정 재고 이상의 재고를 유지해 왔고, 이에따라 입고 통제를 계속 이어왔다. 한국철강은 인하가 시작되는 8일부터 입고 통제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의 인하로 YK스틸 등 주변 제강사의 인하 발표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철 스크랩업계는 추가 인하 시 적자 확대로 시중 물동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국철강의 올해 철 스크랩 가격 변화 내역
5월 8일 -1만원
4월 11일 -5천원(생철류)
4월 6일 - 1만원
3월29일 - 1만원
3월23일 - 5천원(생철류), -1만원(생철 외)
3월21일 - 1만원(생철A, 생철AL), -5천원(생철B)
3월15일 + 1만원
3월11일 + 1만원
3월 7일 + 1만원
3월 3일 + 1만원 / 선반설 +1.5만원
2월 9일 - 1만원
2월 2일 - 1만원
1월20일 - 1만원
1월17일 - 1만원
1월10일 - 1만원
1월 5일 - 5천원 생철류
1월 3일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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