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특수형강은 10월 1일부로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하는 방침을 각 거래처에 통보했다. 해당 가격인상은 앵글, 평강, 채널, 봉강, 각각, 반환봉 등에 공통 적용되며,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회사 측은 “국내외 철강 소재 및 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원가상승분 반영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가격인상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특수형강은 지난 18일부로 프로파일 등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톤당 4만원~9만원 인상한 바 있다. 해당 품목은 지난 9월 1일부 일반형강 가격인상에서 제외됐던 제품이다.
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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