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철강인’상 후보에 올랐다.

세계철강협회가 오는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예정인 연례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공개될 ‘올해의 철강인’ 후보에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인도 진달스틸의 Naveen JINDAL 회장, 바오우철강그룹의 MA Guoqiang 회장, 테르니움의 Daniel NOVEGIL 최고경영자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철강협회는 매년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전세계 회원 철강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웹사이트’, ‘올해의 혁신상’, ‘지속가능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해 수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철강 제조부문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인정받아 ‘올해의 혁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에서 포스코는 지난 2012년과 2015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혁신상 후보로는 포스코와 함께 HBIS 그룹, 진달스틸, JSW스틸, 베스트알피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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