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전기로업체인 뉴코가 철 스크랩 폭등을 뚫고 10년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

미국 뉴코는 지난해 순이익 13억1,868만달러로 전년대비 65.5% 증가했다. 역대 최대 이익을 거둔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이다.

매출액은 202억5,239만달러로 25% 늘었다. 3년만에 200억달러대에 진입했다.

철 스크랩 평균 구매가격은 307달러로 35% 상승했지만 가공사업을 포함한 강재 판매량이 2,649만2,000톤(9%증가)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이었던 지난 2008년의 2,518만7,000톤을 넘어섰다. 평균 판맥격도 764달러로 15% 상승했다.

가공사업을 제외한 품목별 판매량은 박판 931만톤, 봉강 584만톤, 형강 230만톤, 후판 225만톤, 강관 93만톤 등이다. 설비가동률은 85%로 전년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일본철강신문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