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1분기 해외 자회사들의 경영실적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PT. Krakatau POSCO는 설비 보수로 조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상승 및 제조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OSCO SS VINA는 거래일수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판매가격 상승으로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POSCO Maharashtra는 수출 및 내수시황 호조로 가동 이후 최대 판매량 및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장가항 STS(ZPSS)는 춘절 연휴 및 저가 수입재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원료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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