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시작한 현장 순회 진료는 11월 27일까지 24개 작업 현장 내 1,3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 의사, 간호사, 위생사는 매년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의 건강을 살폈다.
현장 순회 진료팀은 각종 조업•수리현장을 방문해 광양제철소, 협력사 및 건설사 직원의 혈압체크와 질병상담 등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필요한 전문 의약품을 제공했다.
현장 순회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건강증진섹션 정윤진 의사는 “광양제철소에서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현장에서 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무더위가 절정이었던 지난 7~8월에는 제선, 코크스, 소결공장 등 8개 고열 작업현장에서 순회 진료를 펼쳤으며, 폭염 경보 발령 시에는 폭염예방 문자 발령과 보건교육, 특별 방역 등도 실시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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