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생철 압축의 구매 시스템을 변경했다. 세아베스틸은 6월1일부터 구매하는 생철 압축 전량을 발주 시스템을 변경한 것.

세아베스틸의 한달 생철 압축 소비량은 약 2만 3,000톤 정도다. 공급사들과 한 달간 납품량에 대해 계약을 맺고 납품을 받기로 한 것. 공급사들은 한달 목표를 주간으로 나눠 안정되게 납품을 해야 한다.

세아베스틸은 스테인리스 스크랩을 발주 방식으로 공급사들과 계약을 맺고 구매 중이다. 이를 탄소강 스크랩으로 확대를 한 것이다.

세아가 생철압축을 발주 방식으로 변경한 것은 생철 압축의 공급과잉이 가장 큰 이유다. 공급과잉으로 공급사들의 안정된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것. 특히 세아베스틸의 구좌업체와 매칭업체의 생철 압축 납품 능력이 세아베스틸의 한달 소비량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전량 발주 방식으로 구매를 변경한 것이디.

다른 등급은 종전 처럼 구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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