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철강협회(WSA, World Steel Association)이 발표한 2019년 5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64개국 기준 1억6,270만 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4%가 증가했다.
이로써 3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기록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역시나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8,91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가 증가했고 인도는 920만 톤으로 5.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870만 톤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6%가 감소한 반면 한국은 640만 톤으로 2.2%가 증가했다.
유럽내 이탈리아는 220만 톤으로 1.1% 증가했고 프랑스는 120만 톤으로 7.6%가 감소했다. 스페인 역시 130만 톤을 기록해 7.1%가 감소했다.
미국은 770만 톤으로 5.4%가 증가했으며 우크라이나는 180만 톤으로 7.8%가 늘었다. 브라질 역시 280만 톤을 기록해 2.9%가 증가했으나 터키는 310만 톤으로 8%가 감소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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