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취업지원 교육 우수기관 전담자들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이 포스코 정영수 과장.
▲ 17일 오전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취업지원 교육 우수기관 전담자들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이 포스코 정영수 과장.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청년희망나눔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오전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11개 기관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관 표창/감사패 수여, 우수사례 발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올해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해 총 207명을 교육하고 167명(채용율 81%)을 협력사와 중소기업 등에 채용을 연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으며, 참여기관을 대표해 포스코의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교육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포스코 외에도 SK M&S, 롯데지알에스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지원 교육에 앞장서서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2개월 동안 합숙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직장인 기본 자세의 인성교육과 용접, 천장 크레인 운전 등 실무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에게 교육비 무료는 물론 월 80만원의 훈련수당과 20만원 상당의 수료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포스코는 교육시설과 전문강사가 부족한 협력사,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 총 102개 과정 41,924명(집합교육 15,624명, e러닝 26,300명)이 교육받았으며, 내년에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 정영수 과장이 참여기관을 대표해 취업지원 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포스코 정영수 과장이 참여기관을 대표해 취업지원 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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