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Vale사가 지난해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16억 8,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Vale사의 순이익은 68억 6,000만 달러였다. 1년 사이 무려 85억 달러가 급감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

회사측은 순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 1월 23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Brumadinho 광미댐 붕괴사고 관련 비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 모잠비크 탄광의 감산을 손실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Vale사는 사업 개선 및 안정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주력하여 재정 위험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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