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스코강판 서울사무소에 개최된 2020 포스아트 건축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5일 포스코강판 서울사무소에 개최된 2020 포스아트 건축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윤양수)이 ㈜승일실업(대표 김재웅)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0 포스아트(PosART)건축 공모전´의 시상을 15일 포스코강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강판의 프리미엄 강건재인 포스아트와 프린트 강판 등을 활용해 제작한 참신한 건축 디자인을 선발하는 자리다. 지난 7월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서 개최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생 37개팀,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상 작품은 김성훈 건국대 교수와 주최측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특히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제 활용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춰 총 10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입선 7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숙명여대 김수아, 김서현, 황순영씨의 작품인 <가치로 같이 : PosART의 ‘가치’로 상생의 ‘같이’를 꿈꾸다>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포스코강판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성훈 건국대 교수는 "대상 수상작은 포스아트 제품 특징을 잘 살려 지문인식 인덕션, 향기가 나는 포스아트 등 미래 주거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 회사이자 국내 난간대 제작 1위 회사인 승일실업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면서 "대학생들이 강건재 제품을 쉽게 접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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