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창업해 김포지역 4개 사업장을 통해 강관 파이프를 비롯한 모든 철강 자재를 판매 및 가공하여 공급해온 진흥철강은 고객사의 꾸준한 철판 가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김포시 대곶면 초원지리에 위치한 4공장에 독일 트럼프사 6kw 레이저 가공기와 12T 4m 급 절곡기, 모형 CNC 가공기를 도입하였으며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가공 속도가 빠른 최신형 설비들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빠른 납기 대응이 가능하고, 한 번의 발주로 모든 철강 자재에 대한 수급부터 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더 많은 수주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 고객사 매출 향상 및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철강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4개 사업장에 파이프, H형강, 잔넬, 앵글, 평철, 환봉, 철판 등의 모든 철강 자재를 직접 보유 및 유통하고 있으며, 3공장에 설치된 톱 절단기와 서큘러 절단기 6기를 통해 형강 제품에 대해 외주 없는 직접 가공을 이미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번에 판재류 제품까지 직접 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돼 대상 고객은 여러 업체를 통해 각각의 자재를 수급하고 가공하던 작업을 간편하고 빠르게 통합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모든 투자를 직접 진행한 최홍락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늘 그래왔던 것처럼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번 철판 가공 사업 진출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진행하였기에, 당사의 원스톱 자재 공급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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