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구매팀은 1월부터 와이케이스틸로 이동하게 되며, 장승호 와이케이스틸 전무가 양사 원부자재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아직 통합 조직이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한제강 팀과 와이케이스틸 팀으로 나뉘어 각 제강사의 특수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납품사 관계자는 “양사 구매가 와이케이스틸로 통합되는 것이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한제강이 와이케이스틸을 인수한 지난 9월 이후 양사의 통합 구매기 닻을 올렸지만 큰 변화는 없다. 순환 검수가 도입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기존 구매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납품사들은 양사의 통합 구매 출범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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