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역시 9월 가격 인상에 나서는 모습이다.

회사측은 지난 26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송부한 공문을 통해 오는 9월 6일 출고분부터 강관 제품 전 품목에 대해 톤당 10만원의 가격 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강공업은 국내외 원자재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및 제조원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판매 단가를 인상코자 한다며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강관업계 관계자들은 세아제강과 현대제철, 휴스틸 등 국내 배관재 업체들이 9월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국내외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판매 가격에 전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구조관 업체들 역시 오는 9월부터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제품 판매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대부분의 강관 업체들이 적극적인 제품 판매 가격 인상을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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