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2022년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상반기 자동차향 강재 지급가격을 2021년 회계연도 하반기 대비 톤당 2만 엔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사는 2021년 회계연도 하반기에도 톤당 2만 엔의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2개 반기 연속 톤당 4만 엔 인상한 셈이다. 이번 인상 후 가격은 올해 4월부터 열연 기준 톤당 11만 6,500엔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현지에서는 토요타자동차가 닛폰스틸이 제시한 가격 협상 방식도 수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닛폰스틸은 2022년 회계연도 상반기부터 수요가에 대해 강재 출하 전에 가격과 수량을 함께 결정하는 ‘선결정 방식’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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