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스크랩 입항 대기 물량이 대한제강과 세아베스틸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18일 기준 철 스크랩 입항 대기 물량은 7만 8,248톤으로 전주대비 4만 4,000톤 증가했다.
대기 물량을 주도한 것은 부산의 대한제강과 세아베스틸로 각각 1만 1,500톤과 2만 2,000톤이 하역 및 입항을 신청했다.
반면 국내 최대 철 스크랩 소비 공장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수입 신고가 없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 1만 톤, 포항공장에 2만 1,148톤의 입항을 신고했다.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에 6,300톤, 포스코는 포항에 2,000톤과 광양에 1,300톤을 각각 신고했다.
마산항에는 철 스크랩 입항이 없다.
스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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