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제휴사인 일본철강신문이 새로운 해를 맞아 일본 고로 3사의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생산체제 구축 기사를 올렸다. 각사의 글로벌 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NSSMC는 지난해 10월1일 태국에 신 CGL(연산36만톤)의 가동을 시작했다. 인증이 필요없는 가전 건재 등 비 자동차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은 자동차와 전기전자용을 생산 할 계획이다. 2014년말 완전 가동을 계획 중이다.

CGL은 NSSMC가 100% 출자한 NSGT사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냉연업체인 SUS사에 인접해 있어 냉연에서부터 일관 생산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NSGT는 1) 공장 유지 보수(정비) 2) 압연롤 연삭 및 표면 조정 3) 품질보증 시험을 SUS에 위탁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NSGT의 냉연 원판은 60% 이상을 SUS가 공급하게 된다. NSGT 설비는 기미츠 제철소의 제5CGL이 모델이다. GA가 생산의 중심이지만 자동차 외판용 GI도 생산이 가능하다. 고장력 강은 590 MPa ~980MPa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 8월 중순에는 멕시코에서 새로운 CGL을 가동했다. 동시에 합작사인 테리니움사도 냉연공장을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소재는 이 공장에서 조달하며 냉연의 소재인 열연은 NSSMC가 공급한다.

이 공장은 980MPa급 GA강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 공장의 완공으로 미국 IN코트, 중국BNA 제4CGL, 브라질 유니칼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980MPa급 GA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달에는 인도 타타와 합작한 JCAPCPL이 가동 될 예정이다. 인도에서 고장력 냉연 생산이 시작된다.

아르셀로미탈과 공동으로 인수한 티센크룹의 미국 앨라베마공장도 200만톤(연속소둔 60만톤, CGL 140만톤)도 가세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 규모가 1,700만톤(해외 900만톤, 일본 800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일본철강신문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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