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집계 기준, 인도산(63%분광)이 전주 대비 톤당 2.35달러 오르며 83.15달러를 기록했다. 호주산(62%분광)은 2.6달러 오른 81.0달러를, 브라질산(62.5%분광)은 2.1달러 상승한 80.3달러에서 거래됐다.
지난 11월에도 세 지역의 철광석 가격이 모두 80달러 대로 오른 바 있으나, 인도산과 호주산이 조금더 높은 가격대에서 책정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도 연중 최고 물량을 경신했다. 9일 집계 기준, 총 재고량은 전주 대비 31만톤 증가하며 1억 1,243만톤으로 집계됐다.
정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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