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2월 제강사의 빌릿 수입량은 8만톤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국제강 YK스틸 등이 2월 도착하는 빌릿을 7만톤 이상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한제강도 지난해 보다는 줄었지만 장기계약을 중심으로 2월 도착하는 빌릿이 상당량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는 2월 철 스크랩 수급 악화와 철근 생산량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2월 도착분 빌릿 계약을 추진했으며, 이미 준비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1월 초 빌릿 계약가격은 톤당 420달러(철근용 CFR ㅁ150 기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제강사들은 설 이후 3월 도착분 계약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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