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 위축딛고 회복세..유통판매 급증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스틸클럽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은 10만 4,858톤으로 전월대비 5.3% 감소했다. 냉연 전체 판매는 11만 92톤으로 전월대비 8.5% 증가했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내수 판매는 6만 4,266톤으로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유통판매는 3만 3,504톤으로 전월대비 20.1% 급증했다. 실수요판매도 3만 761톤으로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냉연 수출판매는 4만 1,324톤으로 전월대비 1.5% 감소했다. 6월 메이커들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재고는 10만 1,287톤으로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실수요향 판매, 건설과 산업기계 및 재압연용 외 전월대비 증가전환
지난 6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실수요 판매는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실수요향 판매는 건설용과 산업기계 및 재압연용을 제외하고 전월대비 모두 증가했다. 지난 6월 강관용은 8,587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25.2% 급증했다.
운송장비용은 9,700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7.4% 증가했다. 산업기계용은 446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59.8% 급감했다.
주방양식기용은 전월대비 2.3% 증가한 397톤 판매됐으며, 건설용은 1,814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10.6% 감소했다. 전자기기용의 경우 전월대비 3% 증가한 4,951톤 판매됐으며, 재압연용의 경우 2,688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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