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강업은 올해 말까지 야드 조성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부터 운영한다.
대한강업은 이 야드를 철 스크랩 수입 야드로 활용 할 예정이다. 수입을 위해 하역이 용이한 아라뱃길에 터를 마련했다.
대한강업은 중국 철 스크랩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선점한다는 의미에서 아라뱃길에 수입 전용 부두를 여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철 스크랩 수출길이 열릴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를 대비하기 위해 수입 야드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강업은 아라뱃길 신규 야드 외에 임대건물도 최근 완공했으며, 추가로 임대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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