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품질관련 조직신설과 해외영업 조직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판매 확대 포석을 둔 후속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8일 현대제철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품질 관련 조직의 격상이다.

우선 종전 품질사업부를 기술품질본부로 격상하고 품질사업부내 강판품질실에 선행품질팀을 신설했다.

더불어 생산기술실에는 제선생산기술팀, 제강생산기술팀, 압연생산기술팀 그리고 당진과 순천에 각각 냉연생산기술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본부내 압연기술개발실 산하 냉연기술개발팀을 통합하고 연구개발기획실내 재료분석팀과 연구개발지원팀을 신설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맞는 품질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수강사업본부내 특수강기획팀을 신설하고 특수강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판매 확대를 예고했다.

영업본부에서는 강관부산영업팀을 강관KAM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수요처에 보다 한걸음 다가가는 것은 물론 판재해외영업4팀을 신설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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