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H형강 최저 마감 가격을 다시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3월4일 이후 출하되는 H형강 제품의 최종 마감 가격을 84만원에 적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당초 1월29일부터 84만원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2월 짧은 영업일수와 철골업체들의 수주 가격 등을 고려해 적용 시점을 3월4일로 늦췄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최저 마감 가격을 조정함으로서 2월 판매분은 종전 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2월 초 간담회에서 1월29일 최저 마감가격은 회수됐다"며 "동국제강 등과의 경쟁이 최저 마감가격 후퇴를 낳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