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제강사들이 예상대로 철근 원칙마감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제강사들이 원칙대로 70만5,000원에 3월 가격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제강사 관계자도 "유통업체들이 10일이나 11일경 계산서를 받겠지만 원칙마감을 했다"고 말했다.

유통업체들의 3월 출고가격은 월 초 제강사의 출고가격 수준인 70만5,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해 월말에는 69만원까지 밀렸다. 대체로 69만5,000원 전후에 판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들은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적자가 불가피 한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들은 판매가격이 시세를 밑도는 원인에 대해 시장 수요 부진과 유통업체들의 자금난을 꼽았다.

유통업체들은 제강사와 건설사간의 가격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는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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