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 철강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5일 키움증권이 발표한 ‘Steel&Metal Weekly’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2주째 하락하며 약세가 본격화됐고, 호주 강점탄 가격은 6주 연속 하락하며 톤당 160달러대에 머물렀다.

이런 가운데 중국 철강시황은 7월 PMI(구매자관리지수) 부진과 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따라 혼조를 보였다.

상품선물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유통 가격은 철근을 중심으로 4주째 약보합 기조를 뗬다. 단, 선물이 없는 냉연 유통가격은 위안화 기준 3주째 상승했다. 열연 마진 또한 부진한 철강 가격에도 불구하고 철광석 및 강점탄 가격 약세에 따라 4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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