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당산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한 9월 생산제한 조치가 예고됐다.

현지 외신보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엄격하고 강화된 생산제한 조치를 예측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예고된 내용은 업체별 지역별로 20%~30% 가량 생산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8월, 30%~50%의 수준보다 오히려 약화된 조치다.

정식 문서 발표에 내용이 조금 변경 될 수는 있으나, 큰 방향성에서 생산제한을 완화해 나가는 기조가 확인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크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소식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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