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국 당산 지역의 빌릿 가격은 소폭 반등하고, 전국 철강재 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당산 지역의 빌릿 가격은 30위안 소폭 상승하여 3,320위안에 거래됐다. 2일 연속 급락세를 보인 뒤 기술적 반등이 일어났다. 하지만 거래량 자체는 평소에 비해 적었다.

선물가격 역시 기술적 반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10월물 철근은 36위안 상승한 3,611위안으로 마감했고, 열연은 27위안 상승한 3,588위안으로 마감했다.

이날 현물 가격은 계속 하락했다. 철강 종합 절대지수는 3,885.72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11위안 하락했으며, 금주 3일 누적으로 62.25위안이 하락했다. 그 중 철근 지수는 3,693.53위안으로 18.69위안 하락, 열연 지수는 3,676.97위안으로 13.93위안 하락했다.

선물 시장 가격의 급락과 함께 전반적인 시장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폭의 기술적 반등 양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거래량의 힘이 받쳐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시장재고의 감소량도 더디며, 수요 시장의 매기도 좋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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