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수입 통관된 H형강은 7,812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이 3,516톤, 베트남산 4,265톤 등이다. 평소 4만 톤 이상 수입됐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적은 수량이 수입됐다.
평균 수입 통관 가격은 636달러로 1개월만에 다시 600달러대에 복귀했다. 평균 수입가격이 상승한 것은 일본산 때문이다. 일본산 평균 수입가격은 718달러로 상승했다. 일본산이 대형과 중형 중심으로 수입 통관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일본산 대형 H형강의 통관 가격은 대형이 718달러, 중형이 614달러에 통관됐다. 소형은 571달러로 베트남산 소형사이즈의 수입가격인 572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통관됐다.
일반형강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앵글은 8,321톤, 채널은 2,906톤이 수입 통관됐다. 평균 수입가격은 일본산 앵글이 753달러, 채널은 565달러이다. 일본산 앵글은 대부분 대형사이즈가 수입의 중심을 이루고 있어 가격이 다소 높았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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