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퀘어는 16일 포항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사장(이하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 김희 철강생산기획그룹장 등 포스코 관계자와 유재성 TC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망해도 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선친의 말씀을 깊이 새겨 덱스퀘어가 진정한 철강건자재 전문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덱스퀘어는 작년 말 론칭한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선도적인 성공 사례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고객 니즈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술 역량을 살려 컬러강판 업계의 신기원을 열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축사로 막을 연 행사는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식을 거쳐 공장 투어까지 이어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플라즈마-잉크젯프린터-실크스크린-건조-냉각-라미네이트> 공정을 돌아보며 덱스퀘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인화 사장은 덱스퀘어 제품인 덱스보드에 직접 글씨를 썼다 지워보는 등 제품 특성을 주의 깊게 살피기도 했다. 준공식 행사는 공장 견학 이후 덱스퀘어 브랜드 현판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덱스퀘어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덱스퀘어를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과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양해 기자
cyh@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