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300위안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395위안을 기록했다.

철근 선물 가격의 영향을 받아 빌릿 현물 가격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10월 12일 14시~14일 9시까지 당산 소재 독립 압연밀들이 운영을 멈추면서 빌릿 수요도 주춤할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펀더멘탈이 양호하기 때문에 하락 폭은 크지 않을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 평균 가격은 톤당 5,976 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59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562위안으로 전거대일 대비 4.24% 하락했다.

선물 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현물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력사용 및 생산활동 통제 정도가 완화되면서 건설향 철강재 공급이 회복될 기미가 보인다. 현지에서는 수요 수준에 따라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10월 11일 톤당 5,88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3위안 하락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62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3.62% 하락했다.

전력사용 및 생산활동 통제 정도가 완화되더라도 수요 회복이 공급 회복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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