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과 EG가 손잡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 인프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산업플랜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세원셀론텍과 EG는 지난 27일 세원셀론텍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제철·제강, 자동차 등 광범위한 산업플랜트 영역에서 연구개발 및 시스템사업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고순도 산화철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EG는 산업플랜트 및 환경에너지플랜트, 수처리설비 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자적인 설계 및 시공기술을 보유하여 중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왔다.
세원셀론텍은 이러한 EG의 산업플랜트 기술을 접목해 유압기기 및 시스템,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이 필요한 산업설비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승주 세원셀론텍 MS본부장은 “EG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세원셀론텍의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개발 기술이 고도화되어 제철·제강 등 기존 시장의 확대는 물론 자동차 및 조선해양 등 글로벌 신시장 진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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