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과 해외자회사 이녹스텍(Inox Tech)이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2016 와이어 앤 튜브전(Wire & Tube Show 2016)에 공동 참가한다.

‘와이어 앤 튜브전’은 전세계 주요 강관 제조사, 판매사, 유통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강관 산업 박람회다. 전세계 강관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교류와 협업이 이루어져 관련 기업 및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글로벌 전시회다. 2년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며, 세아제강은 이녹스텍과 함께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본 전시회에 참가,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세아제강은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이녹스텍이 지리적으로 속해 있는 유럽 지역 전시회에 함께 참가함으로써, 아시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유럽지역에서 가시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녹스텍 인수(2014년 2월) 직후였던 지난 2014년 3월에 처음 참가했을 당시에도 세아제강은 STS 강관시장의 강자 이녹스텍과 한 가족이 되었음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통적으로 유럽이 강세인 STS 강관시장에서 탄소강관 대비 짧은 역사와 낮은 인지도를 보유했던 세아제강 STS 강관을 글로벌 메이커사들과 어깨를 견주게 하는 계기를 만든 바 있다.

전시부스는 양사의 전문 역량과 주력 제품 소개, 세아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한눈에 보여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상담공간을 넉넉히 확보하여 수요가들과의 상담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력하였다.

세아제강 이휘령 대표이사는 “세아제강과 이녹스텍의 ‘2016 와이어 앤 튜브전’ 공동참가를 통해 세계적인 강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수요가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유럽시장에서의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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