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오인환 사장
▲ 포스코 오인환 사장
포스코가 가공센터를 통한 제품 누계 판매 1억톤을 달성한 24개사 대표를 포스코센터로 초청해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26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일 스틸클럽에서는 포스코 오인환 사장을 비롯해 24개사 가공센터 대표들이 참석해 누계 판매 1억톤을 달성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하고 가공센터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인환 포스코 사장은 축사를 통해 “근 반세기에 이르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가공센터 경영진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2억톤, 5억톤, 더 나아가 10억톤 판매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종민 문배철강 회장은 “그간 포스코의 지원과 협조 덕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 유통시장에서 포스코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 가공센터의 역사는 지난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배철강을 비롯해 대동스틸, 부국철강 등 열연가공센터와 거래를 시작한 이래 25년만인 지난 2000년에는 누계 판매 5,000만톤을 달성했다. 이어 거래 개시 43년 만인 올해 4월 누계 판매 1억톤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오인환 사장(첫줄 가운데)과 가공센터 24개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오인환 사장(첫줄 가운데)과 가공센터 24개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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