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바루자동차가 최근 2019년 전반기(2019년 4월~9월) 판재류 지급단가를 톤당 3,500엔 인상키로 하고 거래처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자동차가 최근 판재류 지급단가를 동결키로 했지만 스바루 자동차는 인상키로 해 향후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더불어 스바루는 특수강봉강 및 선재에 대해 톤당 6,500엔의 가격 인상을 실시키로 했으며 박판을 가공해 강관을 만드는 업체에 대해서는 3,500엔의 인상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일본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980만대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상반기보다 하반기 생산대수가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반기 생산증가로 이듬해 상반기 일정 수준 생산이 주춤해지는 현상이 반복돼왔으나 올해는 10월 소비세 증세가 예정돼 있다보니 상반기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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