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SSAB)가 지난 27일 핀란드의 라헤(Raahe) 제철소 제2고로를 이달부터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사브는 유럽 철강경기 악화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제2고로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라헤 제철소의 연간 철강재 생산 능력은 260만 톤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핀란드 라헤와 헤메린나(Hämeenlinna) 철강공장의 노동자들은 공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요구하는 부분 파업을 진행해왔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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