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SteelAsia Manufacturing Corporation(이하 SteelAsia사)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대부분의 철강 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사는 필리핀 Davao, Lemery, Compostela 등의 신규 공장 건설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SteelAsia사의 공사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에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건설활동을 연기한 바 있다.

다만 동사는 연말까지 연간 생산능력 100만 톤 규모의 Cebu 철근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SteelAsia사의 연간 빌릿 생산능력은 50만 톤, 연간 철근 생산능력은 200만 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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