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포스코의 에너지용 강재를 세계 주요 고객에게 알리며 수요개발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동반성장 차원에서 7개 패밀리사를 비롯해 강관사·기자재공급사 등 24개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고객사 초청 리셉션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양용 강재는 물론 엔지니어링, 건설, 기자재 제작 등 패밀리사의 해양산업 역량을 소개한 공동 홍보부스에는 엑슨모빌(Exxon Mobil) 등 오일 메이저사와 KBR 등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를 비롯, 관람객 1000여 명이 방문해 포스코 강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뇌하 탄소강사업부문장은 홍보부스를 방문해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포스코패밀리와 관련 국내 기업이 협력을 강화해 한국 해양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고, 나아가 포스코패밀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객사 초청 리셉션에는 엑슨모빌·쉘(Shell)·토털(Total)·쉐브론(Chevron)·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등 오일 메이저사와 국내 조선 3사, 글로벌 EPC사 임직원을 초청해 포스코 에너지용 강재와 패밀리사 사업역량은 물론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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