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이 31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명식 보통주 360만주에 대해 주당 2,490원의 발행가액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1차 발행가액은 2,835원, 2차 발행가액은 2,490원이다. 이에 따라 모집총액 규모 역시 89억6,400만원으로 조정됐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되는 공모자금에 대해 평택 와이어로프 공장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경강선 설비 도입에 9억원, 분기별로 산업은행에 상환하는 차입금 11억원, 그리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상환에 69억9,4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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