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일반 구조관(STK400) 및 오사카 지역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기본 규격 (48.6x2.3)의 경우 11만 8,000엔~12만 엔 가량에 거래됐다. 지난해 말 대비 5,000엔 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2월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일부 토목 관련 수요는 있지만, 기초공사 등의 물량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는 미미하지만, 향후 부동산 착공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가 지속해서 가격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수요 부진이 장기화 되고 있어 하방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 지역 각관은 (흑관 2.3x100x100) 10만 엔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각관 제조업체는 가격 고수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10만엔 이하의 가격에도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월 들어서도 판매량은 저조하며, 건축용으로 중소량의 물량이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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