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제선원료 변동성이 확대되고 제품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내다봤다.

철광석 시장은 철강제품 수요 둔화 및 선물가격 악세의 영향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원료탄 시장은 싸이클론 ‘데비’로 인한 업계의 긴급 재고 확보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급등했다. 원료탄 가격은 긴급 재고 수요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열연 및 철근 시장에 대해서는 중국의 양회 이후 이벤트 소멸로 인해 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철강제품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열연은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며 원가부담으로 이어져 분위기가 주춤한 상황이다. 철근은 주택경기 호조 지속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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